언론보도
[이코노미스트]저성장 한국 경제, 스타트업 중심 해법 찾아야
2024.02.25조회 21분
한국 경제는 본격적인 저성장 국면에 돌입했다. 2000년대 초 6% 성장률에서 5년마다 1%가량 하락해 현재는 2% 성장률도 무너지기 직전이다. 최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2%로 제시했다. 문제는 이 같은 추세를 되돌리기 어렵다는 점이다. 1%대, 아니 마이너스 성장으로 진입하는 것도 머지않았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는 이미 시작됐다. 미래에 경제 규모 축소는 물론 국가소멸을 걱정해야 할 정도로 국력이 쇠퇴할 수 있다. 과연 한국 경제는 예정된 암울한 미래밖에 없는 것일까.
희망을 먼저 논하자면 단연 스타트업에 주목해야 한다. 현재 세계 경제는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는 혁신기업들이 주인공이다. 세계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대다수는 벤처캐피탈(VC)의 투자를 통해 성장한 스타트업 출신이다. 한국에서도 벤처·스타트업의 전체 고용 규모가 80만명 이상으로 4대 그룹을 넘어섰고, 매출 측면에서도 재계 3위 수준을 웃돈다. 스타트업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나 기술로 창업해 빠르게 성장하기 때문에, 한국 경제의 과거인 추격형 성장이 아니라 인재와 기술 기반의 선도형 성장 전략에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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