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월간조선] 대한민국의 희망, 스타트업에 뛰어든 사람들 ④ 정지은 코딧 대표이사 “법안, 정책 자료를 빅데이터 기술 활용해 맞춤 제공하는 국내 유일 회사”
2024.03.28조회 72분
⊙ 9여년 근무한 OECD 박차고 나와 월세 50만원에서 시작
⊙ 23년 치 의안, 국회의원 자료 등 1억 개 데이터 확보
⊙ 국내 시장 규모 30조원으로 추정
⊙ “스타트업은 신뢰 주면서 차근차근 고객 만족하게 해야 하는 평판 비즈니스”
회사를 휴직하고 서울에 머물던 그가 이메일로 사직서를 제출하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본부가 있는 프랑스 파리에서 직원이 날아왔다. OECD에서 테뉴어(종신재직권)를 받은 이가 스스로 퇴직하겠다는 경우는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 큰 문제가 있었던 것은 아닌지 확인차 직원이 왔지만, 정작 그가 회사를 그만두려는 이유는 다른 데 있었다. 이대로 5년 뒤 마흔이 되면 그냥 이 자리에 주저앉을 것 같아서, 가슴 뛰는 일을 해보고 싶어서가 이유였다. 그렇게 그는 모두가 선망하는 국제기구를 때려치우고 스타트업 회사를 만들었다. 법안·규제·정책정보 등 기업 리스크 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코딧의 정지은 대표이사 얘기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과 함께하는 스타트업 4번째 기업인 코딧의 정 대표를 2월 2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본사에서 만났다.
“코드(Code)는 라틴어로 ‘법률의 집대성’이라는 뜻입니다. 코드에 IT를 붙여서 코딧이라고 이름 지었습니다. 한국에 진출한 글로벌 기업과 빅테크 기업, 스타트업, 정부부처, 국회, 협회,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가 주요 고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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